틴달리나의 불꽃, 그 첫번째 이야기.
-여는말-


그의 몸은 불, 틴달리나의 기원은 '대가'입니다.

어느곳에나 존재하는 하늘과 달리, 그는 일정한 조건에서만 존재합니다.

그는 자신을 원하는 자에게만 힘을 주며, 자신을 원하는 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있느냐에 따라 모습을 달리합니다.


스스로는 움직이지 못하고 오직 타인에 의해 서만 움직일수있는 그의 다른 이름은 결과입니다.

오직 원하는 자에게만 모습을 허락하는 그의 다른 이름은 조건입니다.

모두에게 같은 모습인 하늘과 다르게 원하는 모습대로 나타나는 그의 다른이름은 차별입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직 타인에 의해서만 몸을 움직이는 그의 이름은 엘가르시아,

세상을 구성하지 못하는, 한명의 슬픈 인형입니다.



틴달리나의 불꽃에는 그외 다른것들, 즉 잡탕이 올라옵니다.

 
by 엘렌실 | 2006/09/29 00:35 | 틴달리나의 불꽃 | 트랙백 | 덧글(2)
로하린데의 땅, 그 첫번째 이야기.
-여는말-



그의 몸은 땅, 로하린데의 기원은 '고정'입니다.

오르나스에서 떠오른 최초의 대지인 로하린데는 아라웬의 위에 머무르며,
떠돌아 다니는 생명을 자신의 몸위에 자리잡게 합니다.

스스로를 고정하여, 덜함도 더함도 없이 계속 그대로인 그녀의 다른이름은 기억입니다.

모든 생명의 싹을 튀우고, 또 되돌려 받는 그의 다른이름은 시작과 끝입니다.

바람과 바다가 그를 흔들 때, 때론 참지못하고 흔들림에 몸을 맡기는 그녀의 다른이름은 격정입니다.




자신을 고정하여 터전을 제공하는 그녀의 이름은 바티스타, 생명지닌 모든것을 보듬는 자애로운 어머니입니다.




로하린데의 땅에는 잡담, 그림같은 것들이 올라옵니다. 
by 엘렌실 | 2006/09/28 23:40 | 로하린데의 땅 | 트랙백 | 덧글(0)
아라웬의 바다, 그 첫번째 이야기.

 

-여는말-

아라웬의 몸은 바다, 그녀의 기원은 흐름입니다.

'오르나스'에게서 태어난 최초의 바다인 아라웬은 수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세상을 흐릅니다.

시작에서 끝까지, 무한히 떠돌며 스스로를 더하는 그녀의 다른 이름은 추억입니다.

오르나스에게서 흘러나와 다시 그에게 흘러들어가는 그녀의 다른 이름은 시간입니다.

대지를 굳건히 받치고 타오르는 불꽃을 식히면서, 하늘과 대화를 나누는 그녀의 다른이름은 인내입니다.




결코 서두르는 법 없이 천천히 에둘러가면서도 결국엔 목적지에 도달하고야 마는 그녀의 이름은 이르마드닌,

세월의 모든 무게를 짊어지는 조용한 관찰자입니다.

 

아라웬의 바다에서는 소설, 나르헨과 이렌샤가 연재됩니다.


 .


 

by 엘렌실 | 2006/09/28 22:57 | 아라웬의 바다 | 트랙백 | 덧글(0)
에바티스의 하늘, 그 첫번째 이야기.
-여는말-


그의 몸은 하늘, 에바티스의 기원은 '부여'입니다.

'오르나스'에게서 태어난 최초의 바람인 에바티스는 자신의 몸을 수갈래로 나뉘어 세상 모든 곳에 존재합니다.

세상을 감싸안으며 그는 모든것을 만나고 또한 그들에게 가치를 부여합니다. 존재하는것 자체만으로 세상 모든것들에게 삶을 부여합니다.

스스로는 움직이지 않지만, 세상 모든것을 움직이게 하는 그의 다른이름은 원인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곳에도 존재하며 모든것과 대화하는, 어떤 외톨이도 남겨두지 않는 그의 다른 이름은 사랑입니다.

누구하나 편애하지 않으며 세상 모두를 공평하게 대하는 그의 다른 이름은 평등입니다.


세상을 모두 자신으로 채워 누구도 외면하지않는 그의 이름은 델트라펠,

모든생명에 똑같은 가치를 부여하는 공정한 아버지입니다.




에바티스의 하늘에서는 매일 매일의 일기가 올라옵니다.
by 엘렌실 | 2006/09/28 22:52 | 에바티스의 하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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